유대인의 속담에 물고기를 한 마리 준다면 하루 밖에 살지 못하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한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만이 부모의 역할이 아닙니다.
잘 살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지혜롭게 잘사는 방법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일정한 양의 지식을 아이들의 머리속에 넣어 주면 그 지식이 바닥이 나면 더 이상 지혜롭게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식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계속해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가 있겠지요
부모님은 삶에 필요한 지혜로운 지식을 어디서 어떻게 얻는 것인지를 알고 계십니까? 알고 계셔야 알려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세상의 진리는 무엇이며 이 세상의 질서는 무엇임을 알고 계셔야 아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잖아요?
아이들은 부모의 삶을 통해서 그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그물이 찢어 지도록 물고기를 잡았던 베드로의 이야기를 보면 성경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혹시 당신은 아이들 앞에서 이것은 세상적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야 라고 하면서
순종했던 모습을 보여주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 가족에게는 그런 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다 자라서 대학을 졸업을 하고 의과대학에 진학을 할 때였습니다. 여러 대학에 원서를 냈습니다.
물론 그 대학 중에는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명문 대학도 포함이 되어 있었고 그렇치 않은 대학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함께 각 대학을 방문을 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좀 오래 걸리는 여행이었지만 우리 아이가 가야할 대학이 어떤 대학인지를 하나님의 뜻으로 결정을 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각 대학을 방문을 하고 교정 안을 둘러 보고 그곳에서 우리는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애행을 하던 어느날 한 대학안에서 기도를 하고 난 후 우리 부부는 그 대학이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를 인도하시는
대학이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에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기도하면서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이 바로 여기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너를 인도한다고 생각을 해라고 말했을 때
아이도 저도 그렇게 믿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그 학교에서 4년을 공부를 더 하게 되었든 것이지요.
이제 아이는 또 그런 모습으로 세상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때 지혜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시렵니까?